대행사가 올린 글이 문제없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맡겼으니 알아서 하겠지 싶지만, 문제가 생기면 답하는 쪽은 병원입니다. 전부 들여다볼 필요는 없고 몇 가지만 확인하면 위험한 것은 거의 걸러집니다.
먼저 알아야 할 것
책임은 의료기관에 있습니다.
대행사가 작성하고 발행했더라도 광고의 주체는 병원입니다. 처분도 병원이 받습니다. 그래서 '맡겼으니 모른다'가 통하지 않습니다.
다만 매번 전수 검사를 할 수는 없으니, 걸리기 쉬운 유형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바로 걸러야 할 표현
글에서 이런 말이 보이면 멈추셔야 합니다.
· 환자가 어떠했다는 식의 치료 경험 서술
· '완치', '100%', '부작용 없는', '반드시 효과'
· '국내 최초', '최고', '유일한'
· 다른 병원과 비교해 우위를 주장하는 문장
· 치료 전후를 대비해 보여주는 사진
하나라도 있으면 그 글은 내리고 대행사에 기준을 다시 물어보셔야 합니다.
심의를 받았는지 확인하기
어디에 올렸는지를 먼저 보세요.
네이버 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처럼 이용자가 많은 플랫폼의 의료광고는 대체로 사전심의 대상입니다. 거기에 올라간 글이 있는데 심의 필증이 없다면 그 자체가 문제입니다.
'이건 광고가 아니라 정보성 글이라 대상이 아니다'라는 답을 받으셨다면, 왜 그렇게 판단했는지 근거를 문서로 받아두세요.
월 1회 점검하는 방법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 그 달에 올라간 글 목록을 받습니다
· 제목만 훑어 위 표현이 있는지 봅니다
· 세 편 정도를 골라 본문을 읽습니다
· 심의 대상 건의 필증을 확인합니다
전수 검사가 아니라 표본 점검입니다. 30분이면 됩니다.
문제를 발견하면
순서가 있습니다.
· 해당 글을 먼저 내립니다
· 같은 유형의 글이 더 있는지 확인합니다
· 대행사에 판단 기준을 요구합니다
· 앞으로 발행 전 확인 절차를 계약에 넣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기준이고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판단이 애매한 건은 심의기구나 관할 보건소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대행사에 맡기면 책임도 넘어가나요?
아닙니다. 광고 주체는 병원이고 처분도 병원이 받습니다. '맡겼으니 모른다'가 통하지 않습니다.
어떤 표현을 걸러야 하나요?
환자 치료 경험 서술, '완치·100%·부작용 없는', '최초·최고·유일', 타 병원 비교 우위 주장, 치료 전후 대비 사진입니다.
심의를 받았는지 어떻게 아나요?
네이버·인스타그램·유튜브에 올라간 글은 대체로 대상입니다. 필증이 없다면 왜 대상이 아닌지 근거를 문서로 받아두세요.
매번 전부 확인해야 하나요?
표본 점검이면 충분합니다. 월 1회 제목을 훑고 세 편 정도 본문을 읽고 필증을 확인하면 30분입니다.
문제를 발견하면 어떻게 하나요?
해당 글을 먼저 내리고, 같은 유형이 더 있는지 확인하고, 대행사에 판단 기준을 요구한 뒤, 발행 전 확인 절차를 계약에 넣으세요.
